네스홈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우치 세트 새가 그려진 올리브색 틸다 원단과 인조 가죽을 매칭해 봤습니다. 요즘은 정말 기술이 좋아졌어요. 인조 가죽인데도 번들거리지 않고 느낌이 좋네요. 가죽의 크랙도 잘 표현되었어요. 재봉은 가죽보다 쉽고 두께도 적당하니 잘 나왔습니다. 안감은 얼마전 미국 직구로 구입한 Tim Holtz의 원단입니다. 스탬프나 북스크래핑같은 크래프트 쪽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디자이너예요. 영문 필기체가 빈티지한 바탕에 그려져 있는 원단을 일단 꺼내보았어요. 올리브색 틸다가 요런 느낌과도 잘 어울리네요. 항상 파스텔톤과 매칭했었는데 앞으로 빈티지들과도 어울리게 해주어야겠습니다. 더보기 바느질 가방 바느질 모임 때 가져갈 이런저런 실과 바늘, 시침핀같은 것들을 넣어두려고 만들었어요. 90% 손바느질로 완성했구요. 공그르기 원없이 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손바느질은 공그르기가 반이라는.. ㅎㅎ 사은품으로 받았던 귀여운 커트지를 메인으로 어울리는 원단을 찾아봤어요. 역시나 사은품으로 받은 노랑 땡땡이 원단이랑 촌빨 날리는 장미 원단이 보이더라구요. 자투리로 남아있던 가죽끈으로 손잡이를 달아줬어요. 사은품과 자투리가 만나 만들어진 가방이네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