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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니팅백 니팅백 주문이 들어왔어요. A4도안을 접지 않고 넣을 수 있고 바닥은 A4를 반 접어 넣을 수 있는 사이즈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가방 사이즈는 가로 31 x 세로 21 x 폭 16cm 가 되었습니다. ​​​ ​​ 수납이 관건이라 겉감과 안감에 모두 주머니를 달았습니다. 깔끔한 내츄럴색 캔버스 원단과 린넨 원단을 섞었어요. ​ 니팅백 내부입니다. 아일렛을 두개 달아서 배색 뜨기할 때 실 꼬임을 방지했어요. 이런 디테일은 주문자 분 통해 저도 처음 안지라 하나 배웠습니다. ^^ ​​ 많은 고민을 했던건 여밈이었어요. 바네, 지퍼, 조리개 등등을 고민하다가 실이 걸리지 않는 조리개 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안쪽에 수납될 도안이 구겨지지 않게 하면서 조리개 여밈을 다는 일이었어요. ​ 전에 저장해 두었던 .. 더보기
앞치마 겸 원피스 잘 입고 다니는 원피스 겸 앞치마 패턴으로 또 하나 만드는 중입니다. 바느질 모임 때 다른 분들과 함께 만들어 볼 건데요, 재봉틀과 손바느질은 사뭇 달라서 연습삼아 짓고 있습니다. 사진엔 색이 안 잡히는데 정말 빈티지하고 독특한 카키색이예요. 완전 내츄럴한 느낌. 매장 갔다가 홀딱 반해서 찜콩해 놓았던 원단이지요. 이 시리즈로 인디핑크, 그레이, 블루 원단이 있는데 넷 다 너무 예뻐요. 일단은 젤 맘에드는 카키색으로 만들어 보고 다른 색깔도 하나씩 해 볼 생각이예요. 안에 달라붙는 기본 티셔츠나 남방을 입고 아래엔 레깅스 입고 요거 하나 걸치면 레이어드 완성입니다요. 뱃살도 감춰주고 임산부같지 않아서 데일리룩으로 완전 편해요. 손님들 오셨을 땐 앞치마로도 활용가능합니다. ㅎㅎ 아무튼 제가 완소하는 패턴이.. 더보기
풀내음 손가방 마르쉐 스타일의 가방이예요. 풀내음이 날 것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봤어요. 새가 들어간 원단을 너무 좋아해서 ^^;;; 만들다 보니 싸이즈가 좀 작은가 싶게 나왔어요. 포인트로 새모양 도트 단추를 달아줬습니다. 크로스끈을 추가해서 손으로도 들고 어깨에도 메고 함 좋을 듯 해요. 그런데 왜 이렇게 크로스 끈은 만들기가 싫은거죠;;;;; 안 만들고 밀린 끈이 꽤 되네요. 더보기
북커버 린넨 커트지와 자투리 원단을 모아 만든 북커버. 함께 공부하는 분들께 선물로 드렸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