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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지갑

로사 시리즈 로사 지갑도 쌍둥이로 두개 만들었어요. 커플룩으로 쓴다며 이것도 친구에게로 쓩- 얘네 둘은 안감과 크로스끈까지 완전히 똑같아요. ​​ 지갑 옆에 있는건 필통입니다. 로사 원단으로만 만들었어요. 안감은 필통이니 때 덜 타게 네이비 린넨으로 했습니다. 더보기
스웨이드 패치 지갑 주문한 친구의 이니셜을 넣은 하나뿐인 지갑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스웨이드 패치 지갑과 비슷하지만 다르게 만들었어요. 메인으로 쓴 원단은 손으로 chevron을 그린 듯 모던하지만 자연스런 느낌의 코튼린넨 캔버스입니다. 일본 직구로 데려온 녀석이에요. 무난한 패턴과 색상으로 두루두루 사용하기에 좋을 듯 싶습니다. 친구가 직접 고른 체인 크로스끈과 지갑이 잘 어울리네요. 체인과 가죽이 함께 꼬여 있어서 묵직하고 고급스러워요. 길게 메면 크로스로, 줄을 한번 감아 메면 숄더백으로 쓸 수 있습니다. ​​​ 지갑을 열면 뚜껑 안쪽에 이니셜이 십자수로 수 놓아져 있어요. 수 놓은 원단은 린넨과 울이 섞인 원단입니다. 워싱을 많이 해서 자연스런 주름과 색상이 아름다워요. 이 원단도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라 망설이면서.. 더보기
스탬프 지갑 막상 절 위한 지갑은 한번도 만든 적이 없어서 이번에 만들었어요. 이때껏 하자 있는 파랑 라이플 지갑을 가지고 다녔는데 날이 추워지니 파랑이 썩 내키질 않더라고요. 아트갤러리의 Pat bravo가 디자인한 Indie boheme시리즈 원단입니다. 얇은 원단이라 심지를 강하게 대어 주었어요. 얇지만 후들거리지 않고 톡톡한 느낌이 Art gallery 포플린 원단의 특징입니다. 얇은 실을 촘촘히 짜서 여러번 세탁해도 튼튼해요. 이 원단으로 옷도 여러벌 해 입었는데 여름에 몇일 입어도 톡톡한 느낌이 살아있어서 입을 때마다 쾌적해요. 아무튼 아트갤러리 원단은 좀 짱입니다. 소품을 만들 때 심지를 모두 붙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러워요. ​​​​​​ 지갑 정면의 스탬프는 일본 르시앙에서 .. 더보기
Frida kahlo 지갑 모셔두었던 카리스마 뿜뿜 프리다 칼로 커트지를 잘랐습니다. Alexander henry fabrics 사의 패셔니스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프리다 칼로를 모티브로 한 원단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예요. 해골과 심장, 꽃, 프리다 칼로가 어우러진 엄청난 디자인입니다. 아끼고 아껴서 딱 필요한만큼만 잘라서 지갑을 만들었어요. 도일리 펀치로 모양을 낸 종이원단도 사용해보고 프랑스 자수도 놓았습니다. 새로 주문한 잠금장치도 썼어요.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네요. ​​​​​​​​​ 더보기
유와 플라워 지갑 두가지 같은 듯 다른 Yuwa원단 지갑 두개입니다. 사이즈는 20(가로) x 13(세로) x 4 (폭)cm 입니다. 카드칸이 8개, 영수증이나 핸드폰,통장을 넣을 수 있는 다용도칸이 4개, 동전을 넣는 지퍼 주머니가 있어요. 차키나 립스틱을 넣어도 좋아요. 간단히 외출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지갑입니다. 세트 구성인 끈은 크로스끈으로도 제일 짧게 줄여 숄더끈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끈을 연결하지 않고 장지갑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 디자인 지갑을 쓰고 있는데 참 편리해요. 보통 땐 가방에 지갑으로 가지고 다니다가 잠깐 외출할 땐 핸드폰 넣고 끈을 연결해서 크로스로 메고 나가요. ​​​​​​​ 더보기
유와 플라워 지갑과 가방 린넨 100%의 유와 원단으로 지갑과 가방을 만들었어요. 린넨 100%면 보통 빳빳한 모시같은 느낌이지요. 구김도 금새 가고요. 그런데 이 원단은 텀블링 가공을 거쳐서 아주 부드러워요. 의류용로 아주 좋을 듯합니다. (가격이 비싸서 엄두는 못내지만요.) 내츄럴한 베이지 바탕에 붉은 장미와 카키색 잎사귀가 핸드페인팅된 느낌이예요.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우아하게 쓰시기 좋을 듯합니다. 가방은 몸체는 완성되었는데 끈을 어떤식으로 할 지 못 정했어요. 크로스가 나을지 숄더가 좋을지, 체인이 좋을지 제천으로 만든 끈이 좋을지.... 가방 사이즈는 27(가로) x 22 (세로) x 5(너비) 입니다. 지갑과 핸드폰, 간단한 소지품들이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 더보기
오랜만에 지갑 두개 한 마당 3만원을 호가하는 틸다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파스텔 톤의 독특한 배색이 참 이쁘지만 가격이 왜 이리 높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2017년 가을 신상 원단 두가지를 배색했어요. 새가 그려진 시리즈 원단이 하나 더 있는데 요 녀석도 나중에 패치해 볼 생각입니다. 안감 배색이 정말 소녀 감성이예요. 미색과 연분홍, 진분홍이라서 그라데이션 느낌이 나도록 해봤어요. 그린 계통 원단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 올리브색은 참 제 스타일입니다. 분홍과의 조화가 넘 예뻐요. 바이어스도 올리브색으로 둘러주었어요. ​​​ 그리고 언제나 사랑받는 라이플 페이퍼 로사 원단으로 만든 지갑입니다 딱 두개 구입해 놨던 앤틱 턴락을 달았어요. 이 지갑은 똑같은 거 두 개 만들 생각입니다. 앤틱 잠금 장치라서 어깨끈의 부자재도 .. 더보기
스웨이드지갑 #2 이제 이 원단과 스웨이드는 모두 소진되었어요. 완전히 똑같은 건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두개 안만드는 성격이라 (만드는게 지루해요) 이번에도 살짝 다르게 스웨이드를 매칭했습니다. 스웨이드가 좀 더 크게 들어가도 괜찮을 뻔 했어요. 끈은 그냥 깔끔하고 무난하게 검정색으로. 금장 부자재가 더 도드라져 보이네요. 이 녀석도 만들자마자 굿바이입니다. 잘 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