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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자수 지갑 두번째 - 4/10 두번째 자수 지갑은 십자수입니다. 쯔바이 린넨에 레드웍이예요. LOVE와 천사를 수 놓았습니다. 지갑을 열면 빨간 레이스도 있어요. 빨강빨강한 지갑. 안쪽은 첫번째 자수 지갑과 같습니다. ​​​​​​​​ 더보기
토트백 60대 여자분께서 주문하신 태블릿 백입니다. 직업상 태블릿 피씨를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세요. 퀼팅을 꼭 부탁하셔서 오랜만에 손퀼팅하다가 손가락 쥐나는 줄. 아무리 해봐도 이 원단에 이 무늬에 재봉틀로 누빔은 안어울려서 손퀼팅을 감행했습니다. 하다보니 자수까지. 자수는 안하는 게 나았나 싶기도 하지만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고급스러운 걸 원하셔서 가죽 손잡이도 달아주고요. ​​​​​ 더보기
자수지갑 - 3/10 일본 자수 작가인 히구치 유미코가 멕시코의 빈티지 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자수 패턴이예요. 원래는 십자수 도안이었다고 하네요. 원작 그대로 빨강과 흰색을 썼어요. 전체적인 느낌도 빈티지한 짙은 빨강과 흰색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하고요. 자수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동전주머니에 퀼팅도 하느라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쓴 녀석이예요. 완성하고 나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 코바늘 레이스를 추가해볼까 고민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온갖 테크닉이 들어가는 지갑이네요. 이건 정말 팔기 아까워서 안팔리면 제가 하고 다니려고 찜했어요. ㅎㅎㅎ ​​​​​ 마지막 사진의 이니셜들음 다음 지갑이 될 녀석입니다. 100%린넨에 십자수를 놓고 있어요. 더보기
스플렌더 숄더백 Amy butler의 Splendor원단으로 숄더백도 만들었어요. 지갑과 같은 패턴에 다른 색상 원단입니다. 색상이 넘 조화로워서 뭘 만들어도 다 예쁠것 같아요. 에코백을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시중에 파는 후들거리는 에코백과는 많이 달라요. 2온즈 솜과 가방심지를 사용해서 각이 살아있습니다. 단색 린넨원피스에 툭 걸치면 딱 예쁠 숄더백이예요. 그래서 린넨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친구에게 보낼 녀석입니다. 물건을 넣었을 때 벌어지는걸 방지하는 고리도 달았어요. 어깨끈은 내츄럴한 꼬임끈입니다. ​​​​ 양면으로 쓸수 있어서 맘 내키는대로 뒤집으면 됩니다. ​​ 친구에게 입양보냈더니 인증샷도 보내주었어요. 항상 잘 써줘서 고맙다-! ​​​​ 더보기
지갑 열개 만들기 - 1/10, 2/10 지갑 열개를 채우면 Etsy에 샵을 오픈할 계획이예요. 열개 중 첫번째와 두번째 지갑입니다. 일본 패브릭 브랜드인 Swany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메인으로, Art gallery의 오렌지 원단을 안감으로 썼어요. 차콜과 아이보리의 꽃무늬 린넨 원단이 멋집니다. 린넨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살아있어요. 두꺼운 편이라 소품 제작에 제격입니다. ​​​​ 마지막 사진이 실제 색상과 가장 흡사해요. 모든 부자재를 골드로 맞춰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봤습니다. 더보기
양면 에코백 ​ 시원한 것도 좋고 우아한거도 좋다는 지인이 주문해주신 에코백이예요. 원단 고르시다가 결정장애가 와서 그럼 맘에 드는걸 양면으로 쓰시라고 추천해드린 디자인입니다. ​​​​ 눈이 시리게 파아란 린넨을 아이스크림과 매치해달라고 하셨어요. 핸드폰 넣을 자석 주머니를 달아서 편리성을 높였어요. 뒤집으면 차분한 꽃무늬가 나타납니다. 양면으로 심지작업을 해서 후들거리지 않고 힘이 있어요. 더보기
다음 지갑은 요거 요새 지갑 만드는 게 재밌어서 대량 생산 계획중이예요. 한 열개쯤 만들어볼까 하구요. 어느 정도 모이면 판매해 보려 합니다. 다음으로 생각중인건 일본의 Swany사에서 나온 원단을 메인으로 한 지갑입니다. 이번엔 겉은 자연스럽고 지갑을 열면 눈이 아플정도로 강렬한 오렌지가 반겨주는 지갑을 만들어보려구요. 일단 메인원단이 완전 고급져서 기대가 큽니다. 리넨의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 살아있어요. ​ ​ 더보기
스플렌더 지갑 ​​ Amy butler의 Splendor 컬렉션으로 만들었어요. 에이미의 원단은 화려하고 밝은데 촌스럽지 않아요. 빈티지한 느낌도 있고 동양적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로완에서 출시되는 디자이너 원단들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데 특히 Amy의 컬렉션은 제가 매우 애정합니다. ​ 민트색을 풍부하게 잘 쓰는 사람인 것 같아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아무튼 이번에 나온 Splendor 보고 첫눈에 반해서 두번도 생각않고 몇가지를 샀어요. 원단 도착하자마자 네이비 바이어스 둘러서 지갑 하나 만들었네요. 이번엔 여밈장치도 바꿨고 심지도 다른걸로. 무엇보다도 크로스백으로 쓸수 있게 고리를 달았다는요. 통장이랑 핸드폰도 들어가는 싸이즈라 가까운데 갈 때 이거 하나 메면 준비 끝. ​​​​​.. 더보기
에치노 토트백 교재가 들어갈 크기로 주문제작한 가방이예요. 민트색 에치노 원단과 가죽 손잡이를 매칭했어요. 각잡힌걸 원하셔서 심지를 세가지나 썼네요. 누빔도 하고 심지 붙이느라 공이 많이 들어간 가방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