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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파우치 세트 감사한 분들에게 많이 선물했던 파우치 세트를 또 만들었어요. 무난하게 여기저기 드리기 좋더라고요. 남자 분께는 레트로 느낌의 카세트 테이프 원단을, 여자분께는 에스닉한 느낌의 원단을 사용했어요. ​​ 폭이 있고 세로가 꽤 높아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파우치에는 카드와 동전, 립스틱 등 작은 물건들 넣기 좋아요. 더보기
길버트와 앤 노트북 파우치 길버트를 사랑하는 지인분에게 만들어 드린 노트북 파우치입니다. 3온스 솜을 넣어 다이아몬드 퀼팅을 했어요. 뒷면엔 마우스를 보관할 주머니도 넣고요. 주머니 뚜껑엔 핸드스티치로 포인트. ​​​​​ 더보기
필통 또는 파우치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과 친구를 위해 만들어 본 필통입니다. 색연필괴 싸인펜, 가위, 풀 등이 넉넉하게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 사이즈는 가로 20, 세로 10, 폭 5cm ​​​​ 더보기
블랙와치 블라우스 원래 책에는 요리사 블라우스라고 나온 패턴인데 전 약간 느낌이 다르게 만들어봤네요. 지갑 만들어볼까하고 사다놓았던 린넨 블랙와치를 사용했어요. 앞단은 원단이 모자라서 백마포 초록색을 이어주고 카키색 단추 5개를 달아 줄 예정입니다. (아직 미완성) ​​ 더보기
깊은숲 블라우스 짙은 녹색이 한여름 서늘한 깊은 숲 속같은 기분이 들어서 깊은숲 블라우스라고 제 맘대로 이름 지어줬어요. ㅎ ​​​ 네스홈 백마포이고요, 카메라로 색감이 잘 잡힌것 같습니다. 노랑 콩단추를 달아주었어요. 입혀보니 뒷모습에 살짝 슬릿이 생깁니다. ​​​ 나름 맞춰입겠다며 파랑 꽃무늬 바지를 입은 딸래미 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요즘 부쩍 큰 느낌이예요. 더보기
프렌치 풀오버 블라우스 '내추럴 프렌치 시크룩'이라는 제목은 그닥 내추럴하지 않은ㅋ 책의 패턴입니다. 벙벙하고 편안하지만 한끝이 있는 자연스런 멋이 가득한 책이예요. 일서를 번역한 책이네요. ​​ 그동안 모아두었던 의류용 린넨들을 쓰고 싶어서 구입한 책들 중 하나입니다. 일단 네스홈의 살구핑크색 백마포로 아이용 블라우스를 하나 만들었어요. 캔버스 두께의 마 100% 원단인데 워싱을 제대로 해서 아주 부들부들해요. 가위로 자르면 쉬이 잘라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튼튼한데 느낌은 완전 찰랑찰랑한 신기한 원단. ​ 구김도 멋스런 린넨이라 날더워지면 잘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소매를 몇번 걷어주면 더 예쁠 듯하네요. ​​ 분홍이랑 잘 어울리는 카키색 콩단추가 있어서 뒷쪽에 달았어요. 이런 스타일은 뒷트임 없으면 머리 .. 더보기
돌페이퍼 키링지갑 빈티지한 종이인형들이 프린트된 원단으로 만든 키링지갑입니다. 부자재를 골드를 주로 썼었는데 이번엔 앤틱으로 골랐어요. 카키색 지퍼와 빨간색 체크 피드색 원단을 배색했습니다. 이건 차키를 자꾸 어디에 놨는지 잊는 저를 위해 만든 지갑이예요. ㅎㅎㅎ ​​​​ 더보기
콜라쥬 사첼백 아. 장문의 포스팅이었는데 날아갔다는 ㅠㅠㅠㅠ 아. 티스토리 앱 밉다.. ​​ 마음을 다잡고 다시 써 봅니다. ㅠㅠㅠㅠ 몇 달 전 구입해 놓았던 Tim holtz 원단들이 있었어요. 세일 폭이 컸는데 결정 장애 올만큼 다 맘에 들어서 고르고 골라 몇가지를 샀었습니다. 안감과 배색지로 쓸 녀석들과 포인트가 될 녀석들을 적당히 섞어서요. 전 꽃, 나비, 새같은 자연물들에 집착하는지라 이런 아이들 위주로 골랐어요. ​​ 이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새(또 새;;) 원단을 꺼내서 평소 꼭 한번 만들고팠던 사첼백을 제작해봤어요. 동대문서 샀던 인조가죽이랑 아주 잘어울려서 만드는 내내 햄볶았습니다. ​ 뭔가 타일바닥같은 파랑 스탬프가 막 찍혀있는 원단에 새들과 새장이 레이어드된 느낌. 팀 홀츠가 이런 느낌에 강한 .. 더보기
여행용 화장품 파우치 - 사이즈 : 20(가로) x 16(세로) x 6(바닥폭) cm 그동안 바닥폭이 없는 납작한 파우치를 주로 만들었는데요, 데일리로 쓰기엔 납작 파우치가 편하지만 여행다닐 땐 작은 감이 없지 않았어요. 그래서 바닥폭을 만들고 높이를 키워서 수납력을 높인 파우치를 만들었어요. 사실 제가 필요해서 먼저 하나 만들었다가 써보니 편리해서 같은 디자인으로 몇개 만들었습니다. 1박 2일같은 짧은 여행시에 샘플들, 썬크림, 여행용화장품 등을 넣을 수 있어요. ​ ​​​ 안쪽에 두 칸 주머니가 있어서 화장품 샘플들을 정리할 수 있어요. 스니커즈가 그려있는 키치한 원단은 Cotton and Steel의 Melody Miller 원단입니다. 안감은 Kokka의 코튼린넨과 Riley blake의 깅엄체크예요. 네이비와 핫핑크.. 더보기
동대문 종합시장 나들이 십수년만에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났어요. 스무살 때 그 느낌 그대로, 하지만 한층 성숙해진 그녀들과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항상 절 응원해주는 달빛마실 왕팬인 친구와 동대문 종합시장에 갔어요. 혼자는 절대 못 찍었을 매장 사진들과 제 사진들, 매장 언니와의 사진들. 집에 와서 사진들을 살펴보니 평생 기억될 소중한 추억입니다. 온라인에서 보던 원단들, 부자재를 실제로 보고 느껴본 시간이었어요. 좀체 못보던 특이한 지퍼들도 몇개 사왔습니다. 비록 제가 기대했던것만큼 맘에드는 물건들을 발견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홀가분하게 친구와의 쇼핑이 웬말이냐며 내내 흥분했던 몇시간이었어요. 먼저 A동 5층의 네스홈 매장.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죽 핸들과 YKK지퍼들이 모여있었어요. 핸들 가격이 3만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