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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앞치마들 옷을 만들기는 좀 부담스러울 때 만들기 시작한 앞치마들. 목에 끈을 두르는 홀터넥 형태는 목에 무게가 들어가서 안그래도 결리는 목과 어깨가 결리더라고요. 튼튼한 허리 뒀다 뭐합니까.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야지요. 제가 애정하는 허리앞치마들. ​​​​​​​​ 세가지 앞치마가 비슷비슷하게 레드 계열에 레트로 느낌. 앞치마는 설거지할 때 배를 적시는 걸 막아주는 용도 + 종일 하고있으면서 집에서 핸드폰 보관용 + 청소할때 자잘한 쓰레기나 물건을 담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저에겐 제 2의 옷과같은 존재예요.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나 아이들 픽업갈 때도 그냥 하고 나가도 민망하지 않은 앞치마가 좋아요. 특히 내허리는 바로 여기라고 콕 찝어주는 허리 앞치마 완소. 더보기
앞치마 겸 원피스 잘 입고 다니는 원피스 겸 앞치마 패턴으로 또 하나 만드는 중입니다. 바느질 모임 때 다른 분들과 함께 만들어 볼 건데요, 재봉틀과 손바느질은 사뭇 달라서 연습삼아 짓고 있습니다. 사진엔 색이 안 잡히는데 정말 빈티지하고 독특한 카키색이예요. 완전 내츄럴한 느낌. 매장 갔다가 홀딱 반해서 찜콩해 놓았던 원단이지요. 이 시리즈로 인디핑크, 그레이, 블루 원단이 있는데 넷 다 너무 예뻐요. 일단은 젤 맘에드는 카키색으로 만들어 보고 다른 색깔도 하나씩 해 볼 생각이예요. 안에 달라붙는 기본 티셔츠나 남방을 입고 아래엔 레깅스 입고 요거 하나 걸치면 레이어드 완성입니다요. 뱃살도 감춰주고 임산부같지 않아서 데일리룩으로 완전 편해요. 손님들 오셨을 땐 앞치마로도 활용가능합니다. ㅎㅎ 아무튼 제가 완소하는 패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