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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지갑

오랜만에 지갑 두개 한 마당 3만원을 호가하는 틸다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파스텔 톤의 독특한 배색이 참 이쁘지만 가격이 왜 이리 높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2017년 가을 신상 원단 두가지를 배색했어요. 새가 그려진 시리즈 원단이 하나 더 있는데 요 녀석도 나중에 패치해 볼 생각입니다. 안감 배색이 정말 소녀 감성이예요. 미색과 연분홍, 진분홍이라서 그라데이션 느낌이 나도록 해봤어요. 그린 계통 원단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 올리브색은 참 제 스타일입니다. 분홍과의 조화가 넘 예뻐요. 바이어스도 올리브색으로 둘러주었어요. ​​​ 그리고 언제나 사랑받는 라이플 페이퍼 로사 원단으로 만든 지갑입니다 딱 두개 구입해 놨던 앤틱 턴락을 달았어요. 이 지갑은 똑같은 거 두 개 만들 생각입니다. 앤틱 잠금 장치라서 어깨끈의 부자재도 .. 더보기
스웨이드지갑 #2 이제 이 원단과 스웨이드는 모두 소진되었어요. 완전히 똑같은 건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두개 안만드는 성격이라 (만드는게 지루해요) 이번에도 살짝 다르게 스웨이드를 매칭했습니다. 스웨이드가 좀 더 크게 들어가도 괜찮을 뻔 했어요. 끈은 그냥 깔끔하고 무난하게 검정색으로. 금장 부자재가 더 도드라져 보이네요. 이 녀석도 만들자마자 굿바이입니다. 잘 가- ​​​​​ 더보기
스웨이드 지갑 #1 클러치랑 세트로 만든 스웨이드 지갑이예요. 잠금장치도 바꿨습니다. 돌려서 여는 turnlock이예요. 새로운 라벨도 달고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