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에게 드린 파우치입니다. 살면서 닿게되는 인연이 참 신기하단 걸 많이 느낍니다. 만남을 만들어내는 건 선한 마음 때문인것 같아요.
Rifle paper co. 의 English garden 시리즈 원단과 Moda의 커트지를 이용했어요. 안감은 노랑노랑한 피드색 느낌 원단입니다.
몇일 전 시골에 있는 시댁에 갔다가 기왓장을 주워왔어요. 무너진 집을 기웃거리다가 사진 찍을 때 쓸까 싶어 데려왔습니다. ㅎㅎ 겉은 시멘트 느낌인데 안을 보니 흙이예요. 흙을 구워서 단단한 기와를 만들었다니 참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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