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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포

블랙와치 블라우스 원래 책에는 요리사 블라우스라고 나온 패턴인데 전 약간 느낌이 다르게 만들어봤네요. 지갑 만들어볼까하고 사다놓았던 린넨 블랙와치를 사용했어요. 앞단은 원단이 모자라서 백마포 초록색을 이어주고 카키색 단추 5개를 달아 줄 예정입니다. (아직 미완성) ​​ 더보기
깊은숲 블라우스 짙은 녹색이 한여름 서늘한 깊은 숲 속같은 기분이 들어서 깊은숲 블라우스라고 제 맘대로 이름 지어줬어요. ㅎ ​​​ 네스홈 백마포이고요, 카메라로 색감이 잘 잡힌것 같습니다. 노랑 콩단추를 달아주었어요. 입혀보니 뒷모습에 살짝 슬릿이 생깁니다. ​​​ 나름 맞춰입겠다며 파랑 꽃무늬 바지를 입은 딸래미 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요즘 부쩍 큰 느낌이예요. 더보기
프렌치 풀오버 블라우스 '내추럴 프렌치 시크룩'이라는 제목은 그닥 내추럴하지 않은ㅋ 책의 패턴입니다. 벙벙하고 편안하지만 한끝이 있는 자연스런 멋이 가득한 책이예요. 일서를 번역한 책이네요. ​​ 그동안 모아두었던 의류용 린넨들을 쓰고 싶어서 구입한 책들 중 하나입니다. 일단 네스홈의 살구핑크색 백마포로 아이용 블라우스를 하나 만들었어요. 캔버스 두께의 마 100% 원단인데 워싱을 제대로 해서 아주 부들부들해요. 가위로 자르면 쉬이 잘라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튼튼한데 느낌은 완전 찰랑찰랑한 신기한 원단. ​ 구김도 멋스런 린넨이라 날더워지면 잘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소매를 몇번 걷어주면 더 예쁠 듯하네요. ​​ 분홍이랑 잘 어울리는 카키색 콩단추가 있어서 뒷쪽에 달았어요. 이런 스타일은 뒷트임 없으면 머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