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디언지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코디언 지갑 샘플 #3 세번째 샘플엔 버클을 달아봤어요. 가시도트나 도트단추(일명 똑딱이)들은 바느질이 모두 끝나고 달아주는 거라 머리를 별로 쓰지 않아도 되지요. 그런데 자석이나 버클들은 바느질 도중에 끼워넣어야 해서 칫수를 미리 잘 계산한 후 바느질을 해야합니다. 칫수 틀리면 완성후 뚜껑이 안닫히거나 닫혀도 뚜껑이 비스듬히 닫히는 불상사가 생긴다는 사실! 이 버클은 예전에 써봤건 터라 몇개 주문했는데 이게 웬일. 양면징이 불량... 다시 받은 양면징에도 문제가 있고..아아..작업 마지막 단계인 양면징에서 문제가 생기니 정말 화가 많이 났었어요. 손톱만한 징 때문에 지갑 하나 버려야할 지경. 어찌어찌 억지로 양면징을 우겨넣었는데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실패. 집에 있는 이 버클들은 못 쓰겠어요. 돈 버렸다는. 뚜껑.. 더보기 아코디언 지갑 샘플 #2 French General의 원단으로 만든 아코디언 지갑 두번째 샘플입니다. 첫번째 샘플은 크기가 작아서 가로2cm, 세로 1.5cm를 늘려 작업했어요. 겉으로 보기엔 참 적당한 크기인데 카드를 넣으니 뭔가 카드가 안정되지 않게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라 아쉬워요. 세번째 샘플에선 크기를 약간 줄일 계획입니다. 크기를 제외하고는 모양이 만족스러워요. 가시도트를 두개 달았는데 여닫을 때 힘이 필요해서 좀 불편하네요. 자석으로도 만들어봐야겠어요. 더보기 아코디언 지갑 샘플 #1 전부터 한번 만들어 보려고 패턴 저장해 놓은 녀석이었는데 마침 원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처음 만드는 패턴은 세번쯤 샘플을 만들어봐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웹에 공개된 패턴이라 바느질하는 분들이 많이 만드시는 디자인이예요. 응용 범위도 넓어서 마스터 해놓으면 좋은 패턴이예요. 빨강색 크리스마스 패턴이 예쁜 French General의 원단을 꺼냈습니다. 크리스마스 지난지 오래지만 맘에 드는 프렌치 앤틱 느낌이라 꼭 써보고 싶었어요. 똑딱 단추를 열면 안쪽에 동전지갑이 있고 카드 넣는 칸이 두군데 있어요. 패턴 그대로 만들었더니 카드가 빡빡히 들어가서 두번째 샘플은 크기를 좀 거 늘릴 생각입니다. 빳빳한 심지를 겉감과 안감에 다 썼더니 시접이 두꺼워져서 뚜껑 여닫는게 힘들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