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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토트백 60대 여자분께서 주문하신 태블릿 백입니다. 직업상 태블릿 피씨를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세요. 퀼팅을 꼭 부탁하셔서 오랜만에 손퀼팅하다가 손가락 쥐나는 줄. 아무리 해봐도 이 원단에 이 무늬에 재봉틀로 누빔은 안어울려서 손퀼팅을 감행했습니다. 하다보니 자수까지. 자수는 안하는 게 나았나 싶기도 하지만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고급스러운 걸 원하셔서 가죽 손잡이도 달아주고요. ​​​​​ 더보기
스플렌더 숄더백 Amy butler의 Splendor원단으로 숄더백도 만들었어요. 지갑과 같은 패턴에 다른 색상 원단입니다. 색상이 넘 조화로워서 뭘 만들어도 다 예쁠것 같아요. 에코백을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시중에 파는 후들거리는 에코백과는 많이 달라요. 2온즈 솜과 가방심지를 사용해서 각이 살아있습니다. 단색 린넨원피스에 툭 걸치면 딱 예쁠 숄더백이예요. 그래서 린넨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친구에게 보낼 녀석입니다. 물건을 넣었을 때 벌어지는걸 방지하는 고리도 달았어요. 어깨끈은 내츄럴한 꼬임끈입니다. ​​​​ 양면으로 쓸수 있어서 맘 내키는대로 뒤집으면 됩니다. ​​ 친구에게 입양보냈더니 인증샷도 보내주었어요. 항상 잘 써줘서 고맙다-! ​​​​ 더보기
양면 에코백 ​ 시원한 것도 좋고 우아한거도 좋다는 지인이 주문해주신 에코백이예요. 원단 고르시다가 결정장애가 와서 그럼 맘에 드는걸 양면으로 쓰시라고 추천해드린 디자인입니다. ​​​​ 눈이 시리게 파아란 린넨을 아이스크림과 매치해달라고 하셨어요. 핸드폰 넣을 자석 주머니를 달아서 편리성을 높였어요. 뒤집으면 차분한 꽃무늬가 나타납니다. 양면으로 심지작업을 해서 후들거리지 않고 힘이 있어요. 더보기
숄더백 #1 1년 동안 수고하신 어린이집 선생님께 드린 선물입니다. 젋은 선생님이시라 캐주얼한 느낌의 원단을 골랐어요. 저번에 만든 뚜껑달린 가방과 같은 원단입니다. 손잡이는 얇은 가죽끈이구요. 그동안 끈을 맨 마지막에 달았더니 안쪽에서 봤을 때 바느질선이 보여 안예뻤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겉감에 먼저 손잡이를 달고 안감과 연결해서 뒤집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느질 부분이 안보여서 더 깔끔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