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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gallery fabric

Art gallery 원단 - Le vintage chic, Wonderland ​​ 오랫동안 지켜봤던 Katarina roccella의 Wonderland 씨리즈를 구입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50퍼센트 세일에 추가 세일이 들어가서 안살수 없었ㅇ..... 오른쪽 위에서 두번째 보라색 원단이 정말 이뻐요. 짙은 와인색에 분홍 잎사귀들이 달려있는데 그레이, 베이지에 매칭하면 넘 잘 어울려요. Le vintage chic 시리즈는 로맨틱한 프렌치 느낌이예요. 베이지는 잘 안사게 되는 컬러인데 요 시리즈는 누런 베이지가 아니라 코코아빛이 나는 베이지라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거기에 아이보리와 분홍이 어우러져서 이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블라우스나 셔츠 만들면 대박일 듯. 하지만 1/2마씩 산거라 소품 만들어야겠어요. 겉감 하기엔 때가 탈 것 같아 안감에.. 더보기
새가 지저귀는 에코백 지갑을 만들기는 애매모호하게 큰 패턴이 남아서 아예 남은 원단은 통째로 에코백을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원단에는 손퀼팅을 해주는게 예의지요. 줄을 쭉 잡아당기면 조그마한 파우치가 나와요. 요기엔 차키를 대롱 달아주고 지퍼 파우치 안에는 동전과 지폐 몇장, 카드가 들어있어요. 아기띠하고 외출하는 날엔 뭐든지 편한게 최고라 줄 잡아당기면 쨘 나타나는 파우치가 왕 편하네요. 어깨끈은 폭이 두꺼운 쟈카드 리본과 린넨으로 만들었어요. 솜을 대주어서 푹신한 느낌이예요. ​​​​​ ​​​​​ 더보기
딸 원피스 하나 더 몇일 전 만들었던 원피스 패턴이 마음에 들어서 집에 있던 자투리 원단을 모아 한장 더 만들었어요. 화려한 장미꽃 무늬가 있는 네이비 원단인데 딱 치마 만들만큼만 남았더라구요. 소매는 생략하고 안단도 생략, 간단하게 바이어스 둘러서 나시 원피스 만들었어요. 뒷트임도 귀찮아서 그냥 뒷판을 좀 더 파주는 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혹시나 머리에 안들어갈까봐 몸판만 만들어서 입혀봤더니 다행히 딱 들어갑니다. 여름까지 머리둘레가 많이 크면 안들어갈 터인데 걱정이예요. ^^;;;; 전 옷 중엔 원피스 만드는게 젤 좋더라구요. 간단하기도 하고 패턴 변형도 쉽구요. 무엇보다도 여름엔 그냥 바람 술술 통하는 원피스가 최고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