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만들어도 다 이쁜 Rifle paper co의 Amalfi 아이보리색 원단으로 백팩 하나 더 만들었어요. 첫번째 백팩 사간 분의 어머니가 주문하셨네요. 모녀가 예쁘게 들고 다니시기를.
사이즈는 가로 23 x 세로 30 x 폭 12cm 입니다. 실제로 메면 통통하고 귀여운 사이즈예요. 사이즈는 아주 크지 않지만 이것저것 데일리로 잔뜩 넣기에는 딱 좋은 그런 사이즈.
4온즈 솜을 넣었는데 천가방이라 무지 가벼운 것도 장점.
부자재는 골드로 맞추었어요. 가방끈에도 레이스가 달려서 주머니의 레이스와 조화를 이루도록 신경썼습니다. 수미쌍관의 미학이랄까 ㅋㅋㅋ
똑같은건 만들지 않는 달빛마실 철학에 맞춰 이번엔 안감을 에메랄드 민트색으로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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