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모임 때 가져갈 이런저런 실과 바늘, 시침핀같은 것들을 넣어두려고 만들었어요. 90% 손바느질로 완성했구요. 공그르기 원없이 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손바느질은 공그르기가 반이라는.. ㅎㅎ
사은품으로 받았던 귀여운 커트지를 메인으로 어울리는 원단을 찾아봤어요. 역시나 사은품으로 받은 노랑 땡땡이 원단이랑 촌빨 날리는 장미 원단이 보이더라구요. 자투리로 남아있던 가죽끈으로 손잡이를 달아줬어요. 사은품과 자투리가 만나 만들어진 가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