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연속으로 크게 내린 눈. 몇시간만에 잔뜩 쌓이고 다음날 해가 나면 금새 녹네요.
어제는 재봉틀로 박을 것들 박고 손바느질로 마무리 작업까지 마친 날이었습니다.
연속으로 소품들을 계속 떠 나가는 요즘. 코바늘괴 재봉틀과 퀼트 바늘들을 번갈아 쓰고 있어요.
특히 이 바늘꽂이는 색상과 모티프가 너무나 맘에 듭니다. 꽃잎을 표현한 코일뜨기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Yumi inaba의 패턴도 훌륭하고 제 나름 선택한 터콰이즈 블루 원단이 머스터드 모티프와 찰떡입니다. 머스터드 색상이 블루에 올라가니 꼭 골드처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