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품

계속되는 도일리

흰색이 아닌 도일리는 왠지 어색해
지그재그여야 할 곳이 마름모가 되어버림
팝콘뜨기랑 걸어뜨기가 어우러진 부채 모양이 맘에 들어요 전.

Patricia Kristoffersen의 디자인입니다. 90년대에 입체 도일리 패턴으로 유명했던 디자이너인데요, 당시 책들은 모두 절판되고 자녀분이 Etsy와 Ravelry에서 패턴을 판매하고 있어요.

몇년 전에 옷 뜨려고 사 놓은 하마나카 flax c를 도일리 만드는데 다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옷 만들어도 잘 안 입고 다닐거 가니까... 매일 보는 도일리 만드는게 나을지도..

도일리는 흰색이 진리이지만 회색도 나쁘지 않네요. 아무래도 스티치들이 잘 보이려면 밝은 색상이 좋아요.

원작. 가운데 꽃은 해바라기인가요. 저 지그재그 패턴은 고민하다하다 결국 실패.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일리 액자  (0) 2020.04.05
필터교체용 천마스크 - 연보라 앤  (0) 2020.03.20
하트 도일리  (0) 2020.03.14
화이트 도일리  (0) 2020.03.14
필터교체용 마스크 - 앨리스  (0)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