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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가죽

콜라쥬 사첼백 아. 장문의 포스팅이었는데 날아갔다는 ㅠㅠㅠㅠ 아. 티스토리 앱 밉다.. ​​ 마음을 다잡고 다시 써 봅니다. ㅠㅠㅠㅠ 몇 달 전 구입해 놓았던 Tim holtz 원단들이 있었어요. 세일 폭이 컸는데 결정 장애 올만큼 다 맘에 들어서 고르고 골라 몇가지를 샀었습니다. 안감과 배색지로 쓸 녀석들과 포인트가 될 녀석들을 적당히 섞어서요. 전 꽃, 나비, 새같은 자연물들에 집착하는지라 이런 아이들 위주로 골랐어요. ​​ 이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새(또 새;;) 원단을 꺼내서 평소 꼭 한번 만들고팠던 사첼백을 제작해봤어요. 동대문서 샀던 인조가죽이랑 아주 잘어울려서 만드는 내내 햄볶았습니다. ​ 뭔가 타일바닥같은 파랑 스탬프가 막 찍혀있는 원단에 새들과 새장이 레이어드된 느낌. 팀 홀츠가 이런 느낌에 강한 .. 더보기
아이용 크로스백 - 오렌지 여우 앤과 같은 디자인에 초등학생이 사용할 크로스백입니다. 용돈과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가벼운 외출하기에 좋은 크기예요. •사이즈는 20 x 15 x 4cm 안쪽엔 핸드폰도 들어갈만한 크기의 안주머니를 달았습니다. 겉감 딋면엔 12cm 지퍼 두머니가 있아서 카드, 동전,등을 넣을 수 있어요. ​​​​​​ Cotton and Steel의 Sarah Watts가 디자인한 여우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보여준 원단 샘플 중 가방을 사용할 학생이 직접 고른 원단입니다. 안감엔 주황색과 검정색 깅엄체크를 사용했어요. 크로스끈과 겉감 이래쪽은 관리가 편한 인조가죽입니다. 끈길이는 조절가능한 크로스끈이예요. 부자재들은 모두 골드 색상으로 통일했습니다. 더보기
아이용 크로스백 - 빨강머리 앤 초등학생이 사용할 크로스백입니다. 용돈과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가벼운 외출하기에 좋은 크기예요. •사이즈는 20 x 15 x 4cm 안쪽엔 핸드폰도 들어갈만한 크기의 안주머니를 달았습니다. 겉감 딋면엔 12cm 지퍼 두머니가 있아서 카드, 동전,등을 넣을 수 있어요. 원단은 벚꽃이 만개한 다리 위에서 막 만나서 인사를 나누는 앤과 다이애나가 그려진 사랑스런 원단입니다. 코튼과 린넨 혼방이라 톡톡한 느낌입니다. 봄에 어울리는 핑크핑크예요. 안감은 겉감과 어울리는 핑크와 옐로우 깅엄체크 원단을 사용했고 크로스끈에도 같은 원단을 넣어 통일성을 주었어요. 지퍼도 핑크색입니다. 겉감엔 관리가 편한 인조가죽을 덧대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 ​ 언제나처럼 골드 YKK지퍼와 골드 부자재들을 사용했어요. 더보기
파우치 세트 새가 그려진 올리브색 틸다 원단과 인조 가죽을 매칭해 봤습니다. 요즘은 정말 기술이 좋아졌어요. 인조 가죽인데도 번들거리지 않고 느낌이 좋네요. 가죽의 크랙도 잘 표현되었어요. 재봉은 가죽보다 쉽고 두께도 적당하니 잘 나왔습니다. ​​​​​ 안감은 얼마전 미국 직구로 구입한 Tim Holtz의 원단입니다. 스탬프나 북스크래핑같은 크래프트 쪽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디자이너예요. 영문 필기체가 빈티지한 바탕에 그려져 있는 원단을 일단 꺼내보았어요. 올리브색 틸다가 요런 느낌과도 잘 어울리네요. 항상 파스텔톤과 매칭했었는데 앞으로 빈티지들과도 어울리게 해주어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