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거리를 이동할땐 차에서, 도착지에서 놀수 있는 꺼리들을 가지고 가요. 보통 부피가 적은 자수나 뜨개질 거리를 가지고 가는데요, 올 추석엔 십자수를 했어요. 시댁에서 모두들 주무실때 전 스탠드 켜놓고 십자수 몇시간씩 놓았답니다. 저에겐 그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요. 하루동안 온전히 혼자일수 있는 충전 시간이거든요.
얼마전 동대문에 8년만에 갔는데 올이 굵은 멋진 린넨을 발견했어요. 십자수를 놓으면 멋질듯해서 이번 추석때 시작해봤답니다. 완성된 자수들로는 가방이나 소품을 만들어 보려해요.
핸폰으로 찍었더니 색상이 안잡히네요. 오트밀색 내추럴 린넨이구요, 버건디와 카키색으로 장미를 수 놓았어요.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이예요.
얼마전 동대문에 8년만에 갔는데 올이 굵은 멋진 린넨을 발견했어요. 십자수를 놓으면 멋질듯해서 이번 추석때 시작해봤답니다. 완성된 자수들로는 가방이나 소품을 만들어 보려해요.
핸폰으로 찍었더니 색상이 안잡히네요. 오트밀색 내추럴 린넨이구요, 버건디와 카키색으로 장미를 수 놓았어요.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이예요.
완성된 십자수로 파우치 만들었어요. 가방솜을 넣었더니 퀼팅이 힘들어서 봉틀이의 힘을 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