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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작은 피크닉 매트

앤 도시락 가방과 함께 사용할 돗자리 만들었어요. 둘째 유치원에서 현장 학습이나 소풍갈 때 챙겨가는 준비물입니다.



윗면은 데일리라이크의 소프트 타이벡이고 아랫면은 하드타입 타이벡이예요. 타이벡(Tyvek)은 진드기가 살지 못하고 방수가 되면서 공기는 투과시키는 합성지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 벽체에 방수 목적으로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해요. 요즘엔 침대 매트리스 프로텍터로 많이 나오기도 해요. 한때 전 소프트타입 타이벡으로 샤워커튼을 만들어 쓰기도 했지요.

가볍고 질기고 방수가 되는 소재라서 피크닉매트에 딱일 것 같아 소프트와 하드 타이벡 둘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시중의 캐릭터 천국 일인용 돗자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사이즈는 어린아이 둘이 앉아 도시락 먹기 좋은 사이즈예요.

이름표 라벨을 달고 매트를 보관할 주머니도 만들었습니다. 주머니 사이즈가 좀 타이트해서 잘 접어서 넣어야 해요. 주머니가 조금 컸으면 더 좋았을 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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