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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다 패널들과 원단들

요즘엔 단종된 원단들 구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어요. 6년 전 쯤, 막 원단에 눈 뜨기 시작할 때 비싸서 망설였던 아이들...그 아이를 그 때 못 산게 얼마나 한이 되는지...지금은 구하기 넘나 어려운 Moda의 Petite Odile 시리즈.


아이들 그려진 원단이 최고인데 그 땐 그리 흔하더니 이제 씨가 말랐네요....찾을 수 있는건 10x10인치 레이어팩뿐이라 이것도 품절되게 전에 겟했어요. 두번째랑 세번째 사진 아이도 딱 1/2마씩 있어서 겟.

Frenh General의 디자인은 빈티지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는 것 같아요. 프렌치 제너럴 구하는 김에 패널들도 몇개 샀습니다.




바탕색도 어쩜...넘나 내츄럴한... 바라만 보며 뭘 할지
구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플라워차일드 패널과 베지터블 패널도. American jane 의 아이들 패널이 있으면 뭐라도 겟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단종된 것들은 없거나 있어도 넘나 비싸라...



누군가 thrift store에서 구했다며 한컷이 잘린 American jane 패널을 올렸더라고요. 십년만에 ebay bid 참여해서 win 했습니다. ㅋㅋㅋ 사실 비더가 나밖에 없었음 ㅋㅋㅋㅋ 2.99라는 환상적인 가격에 이베이
쿠폰까지 써서 완전 입 째집니다...


아메리칸 제인 패널들도 몇달전까지만 해도 공홈에 다 있었는데 비싸서 망설이는 동안 다 없어졌더라고요. ㅠㅠㅠ 으헉...맴찢...

패널은 작품의 인상을 결정짓는지라 좋아하는 아이템이예요. 밋밋하던 아이도 패널 하나면 갑자기
특별해진다는.. 아무튼 이렇게 ebay에서 하나씩 구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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