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따뜻해졌겠다, 한살림 마을 모임에서 코바늘 뜨기를 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함께 뜬 레이스 칼라예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하나 뜨고 나니 또 하나 뜨게 되네요. 밋밋한 티셔츠나 니트 위에 하니 색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모티브 하나씩 떠서 연결하는 게 꽤 압박이었습니다만... 완성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네요.
자세히 보면 포도알도 다 다르게 생겼고 어설프지만 제 눈엔 이뻐보입니다. ㅎㅎ
모티브 뜨는 과정이예요. 실 정리 하는게 힘들었어요...
요건 모헤어로 뜬 숄입니다. 진주를 달아서 공주풍이 되었어요. 과연 이걸 걸치고 나갈수나 있을런지. ㅎㅎ
도안이 나온 책입니다.
요게 제가 뜬 거. 실제로 하면 이런 느낌이예요. 화려합니다요.
요것도 떴는데 꽃이 미완성이예요.
이것도 뜨는 중.. 아주 책에 나온거 다 뜹니다요..
이게 모헤어로 뜬 도안... 전 꽃은 뺐어요.
이런 셔츠 칼라도 있어요.
모델이 이쁘니 거적때기를 걸쳐도 이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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