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심지 작업하면서 찍어놓은 사진. 원단을 뒤집고 심지를 올린 후 스팀 다림질을 하면 심지의 접착제가 녹으면서 원단에 붙어요. 심지 작업을 해야 원단에 힘이 생겨서 소품을 만들 때 각이 살고 튼튼합니다. 심지와 솜에도 종류가 무척 많아서 원단이나 만들 소품의 종류에 따라 맞는 심지를 선택해서 사용해야 해요.
삼년 전에 주워온 다리미판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다만 위가 평평하지 않고 둥그런 타입이라 심지 작업하고 나면 떨어질 때가 많네요. 제대로 된 큰 다림질 책상을 만들고 싶어요. 다림질, 재단, 재봉을 한 공간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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