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춥고 춥던 날이 풀리기 시작하나 봅니다. 내일은 입춘이예요. 절기와 날씨가 딱딱 맞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봄이 되면 샤랄라한 원피스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딸에게 화사한 원피스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아주 오랫만에 옷을 만들어 봤어요. 따뜻한 봄날에 스타킹 신고 뱅그르르 도는 모습을 어서 보고 싶네요.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오네요. 기분 좋아라.
허리선이 위로 올라온 디자인이예요.
뒷트임이 있어서 입고 벗을 때 편해요.
마침 어울리는 라임색 단추가 있어서 달아주었어요.
의류용 원단으로 넘 좋은 아트갤러리 원단이예요. 촘촘해서 내구성 완전 좋고 찰랑거려요.
제것도 만들어서 세트로 입고 싶지만....아무래도...참아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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